세계 역사에서 제일 중요한 인물은 아돌프 히틀러?

2014-06-12 14:43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세계 역사에서 제일 중요한 인물은 독일의 아돌프 히틀러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1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프랑스 툴루즈대학교 엄영호 박사는 최근 이런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다.

구글이 개발한 알고리즘 등을 통해 지난 35세기 동안 살았던 인물들을 대상으로 세계 24개 언어권의 위키피디아(인터넷 백과사전의 일종)를 분석한 결과 제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아돌피 히틀러가 제일 중요한 인물로 꼽혔다.

평가 기준은 위키피디아의 인물 소개 페이지에서 해당 페이지가 다른 중요한 인물·사건 페이지와 얼마나 많이 연결돼 있는지이다.

가디언은 “여기서 중요한 사람이란 (위키피디아에 서술된) 그의 인생이 다른 중요한 인물이나 사건들과 연관이 많이 돼 있는 사람”이라고 전했다.

미국 팝스타 마이클 잭슨이 2위, 마돈나는 3위였다. 4위는 예수가 차지했다.

5위는 루트비히 판 베토벤, 5위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였다.

교황 베네딕토 16세, 알렉산더 대왕, 찰스 다윈,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그 뒤를 이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