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할리데이비슨 라이더 모임 호그 코리아 챕터(www.hog-korea.com)는13일부터 2박 3일간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웰리힐리파크(구 성우리조트)’에서 제 16회 코리아 내셔널 호그 랠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호그 코리아 챕터가 주관하고 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공식 후원하는 호그 랠리는 할리데이비슨 바이크를 소지한 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크 축제다.
호그 코리아 챕터 윤귀도 회장은 “행사장 곳곳에 진행자와 자원봉사자를 배치함으로써 참가자 안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라며 “호그 랠리가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크 축제로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1983년 미국에서 할리데이비슨 라이더 대상으로 창단된 ‘호그’는 할리 오너스 그룹(Harley Owners Group)의 약자로 현재 전 세계적으로 10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동호회다. 국내에는 1999년 300여명의 회원이 호그 코리아 챕터라는 이름으로 시작했으며 지난 5월 기준 약 14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