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임성언, 과거 발언 보니… "박현빈과 키스신?"

2014-06-11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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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스캔들 임성언 [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임성언이 '청담동 스캔들'을 통해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임성언은 지난해 10월 20일 방송된 SBS '도전천곡'에서 배우 김지영 동생이자 뮤지컬 배우 김태한과 함께 출연했다.

노래를 부르기에 앞서 MC 장윤정은 박현빈의 뮤직비디오 출연을 언급하며 "키스신만 5시간이었다고"라고 질문했다.

이에 임성언은 "맞다. 촬영만 5시간했다. 생각해보면 박현빈씨가 꿍꿍이가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라고 재치있게 응수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임성언은 오는 7월 방송되는 SBS 새 아침드라마 '청담동 스캔들'(극본 김지은·연출 정효)에 캐스팅됐다. '청담동 스캔들'에서 차가운 외모와 성격의 청담동 둘째 며느리로 어려워진 집안을 살리기 위해 청담동에 입성하게 되지만 순탄하지 않은 삶을 사는 재니 역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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