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개막전 주심은 레드카드 남발로 유명한 일본인 심판

2014-06-1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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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개막전 주심, 부주심 모두 일본인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12일(현지시간) 상파울루에서 개최되는 브라질 월드컵 개막전, 브라질과 크로아티아 경기에서 브라질 월드컵 개막전 주심에 일본인 심판, 부심 2명도 모두 일본인 심판이 배정됐다고 중국 스포츠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월드컵 개막전에서 주심을 맡은 니시무라 유이치(西村雄一) 심판은 2004년에 국제심판이 되고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우루과이와 프랑스, 브라질과 네덜란드 등 4경기에서 심판을 봤다고 소개했다. 또 니시무라 주심은 이때 우루과이와 프랑스 경기에서 남아공 대회 첫 레드카드를 준 심판이라고 언급했다.

중국에서는 디난 2005년에 개최된 동아시아 선수권에서 중국과 한국 경기에서 중국 선수 2명에 대해 레드카드를 줬던 심판으로 유명하다. 

이 언론은 당시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한 중국 선수는 다른 선수의 실수로 레드카드를 받았던 사실이 경기 후 비디오 판정에서 밝혀진 바 있다고 소개했다. 
 

[사진] 신화사 브라질 월드컵, 브라질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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