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 조동혁은 단순 감기몸살인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조동혁은 몸살로 119를 불렀을까 하며 반신반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실제로 직면한 환자는 단순한 감기몸살 환자가 아니었다. 그는 희귀병 비커스테프 뇌간염을 앓고 있던 것.
비커스테프 뇌간염은 몸 속 항체가 몸 성분을 항원으로 잘못 인식, 공격하는 질병이다. 해당 질병은 물체가 두개로 보이는 복시 현상과 팔다리의 실조, 안면근육마비, 인지장애, 신경병증을 유발한다.
비커스테프 뇌간염은 전국에 단 4명만이 앓고 있는 희귀병으로 치료법은 없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