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김정태-함익병-이은 중도하차로 본 '가족예능' 하차 이유는?

2014-06-1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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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수, 양아름, 이주예 = 김정태-야꿍이 부자의 예능 하차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은, 함익병 등 과거 가족예능에서 하차한 이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어. 김정태의 리얼예능프로그램 하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 "김정태 함익병 이은 하차, 잘 살고 있다가 갑자기 추락..불쌍하기도 하고", "김정태 함익병 이은 하차, 예능 아무나 하는게 아니다", "김정태 함익병 이은 하차, 조심할 것이 너무 많네요" 등의 반응을 보여.

배우 김정태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한 가운데, 앞서 예능 프로그램에서 중도하차한 샤크라 출신 이은과 피부과 의사 함익병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정태는 6.4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1일 아들 ‘야꿍이’ 지후 군과 함께 나동연 양산시장 선거 유세에 참여했다는 의혹을 사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4세 아들을 선거 유세에 동원시킨 게 아니냐는 누리꾼들의 지적이 쏟아졌고, 결국 프로그램 자진 하차를 선언했습니다.

이은도 올해 초 육아 프로그램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그러나 이은의 부유한 생활이 프로그램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고, 이은의 시아버지가 대표로 재직중인 아일랜드 리조트가 공사대급 미지급 문제로 시사프로그램에서 언급되면서 결국 중도하차했습니다.

피부과 의사 함익병 역시 SBS ‘자기야 백년 손님’에 출연해 친근한 이미지를 쌓아갔으나, 한 월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독재 미화와 여성 비하 발언 등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습니다.

이처럼 꾸며지지 않은 일상을 카메라에 담아내는 예능프로그램의 경우 스타들의 성격과 습관 등 사생활 부분이 고스란히 노출되면서 논란에 오르기 쉽습니다. 때문에 날 것 그대로의 모습으로 사랑받는 스타들에게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양날의 검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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