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투어, 유럽 여행객 대상 한국 응원 이벤트

2014-06-1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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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내일투어가 오는 9월15일까지 ‘유럽의 꽃남과 함께 한국을 알리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위스 곳곳에서 엑스맨처럼 활동하고 있는 6명의 꽃미남급 외국인 친구를 찾아 인증샷을 찍은 후 내일투어 홈페이지(www.naeiltour.co.kr)에 올리면 된다.

꽃미남 친구들의 연령대와 활동 지역, 난이도가 다른 점도 재미있다.

난이도 하의 ‘마르코’는 베른 중앙역 관광안내소에서 근무하는 청년이고 난이도 중의 ‘라파엘’ 은 바젤의 데르 테우펠호프 호텔(Der Teufelhof)의 오너다.

난이도 최상의 ‘사이먼’은 필라투스 산악열차 케이블카에서 만날 수 있다.

이들은 태극기 뱃지, 한지 부채, 장구 열쇠고리 등 한국을 상징하는 물건을 지니고 있어 스위스를 찾는 전세계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알리미 역할도 하고 있다.

꽃미남 친구들을 못 찾았다면 유럽 거리에서 우리나라와 관련된 아이템을 찾아 사진을 찍은 후 같은 방식으로 응모하면 된다.

붉은 악마 티셔츠를 입고 월드컵을 응원하는 사람들, 스위스 티틀라스 정상 표지판에 쓰인 한글 등 우리나라와 관련된 것이라면 모두 가능하다.

이벤트는 내일투어 홈페이지에서 개인 혹은 단체로 응모 가능하다.

개인전 대상에는 내일투어 상품권 30만원권(1명), 단체전 대상에는 뒷풀이 지원금 30만원권(1팀)이 주어지며 이밖에도 백화점 상품권 10만원권, 스탑북 포토북 3만원권, 영화예매권, 아메리카노 증정권 등 경품이 지급된다.

참가자 개인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올린 후 해시태그(#내일투어 #한국 #대한민국)를 입력하면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내일투어 마케팅팀 관계자는 “해외를 여행하는 한국 사람 모두가 한국 홍보대사나 마찬가지.”라며 “월드컵과 여름 배낭여행 시즌을 맞아 내일투어 고객을 포함한 해외 여행객들이 한국 문화에 자부심을 갖고 즐겁게 여행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 같은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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