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양 송전탑 농성장 철거 시작 [사진출처=KBS1 뉴스 방송 영상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밀양 송전탑 반대 농성장에 경찰 2000명이 철거 인원이 투입되며 물리적 충돌이 우려된다.
11일 오전 6시께 밀양시와 경찰의 밀양 송전탑 반대 농성장 철거 작업(행정대집행)이 시작됐다.
밀양 송전탑 반대 대책위원회 소속 주민들은 농성장에 시너와 가스통 등 위험물질을 준비해 놓고 행정대집행을 막고 있어 물리적 충돌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행정대집행에는 밀양시 200명, 한국전력 250명, 경찰 2000 명 등이 투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