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그릇 크다' 했더니…사용하는 그릇도 남달라!

2014-06-1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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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재미뿐만 아니라 사회 참여적 아이템으로 ‘남다른 그릇’을 자랑하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사용하는 그릇은 무엇일까?

7일 방송된 ‘무한도전-배고픈 특집’은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시청률(12.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하며 남다른 ‘그릇’을 자랑했다.

이날 맴버들은 타사 예능 프로그램 SBS ‘정글의 법칙’을 패러디해 브라질에서 온 원주민으로 분했다. 10시간 동안 식사도 하지 못한 채 서울을 누빈 멤버들은 먹고 싶은 음식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시청자의 눈에 박힌 것은 음식을 맛깔스럽게 담은 도자기 식기. 순대국과 해물탕을 담아낸 뚝배기는 ㈜ 예닮의 제품으로 100도 이상의 고온에서도 표면에 균열이 생기지 않는다. 음식을 조리할 때 음식물이 입자 사이로 파고들지 않고 음식 찌꺼기가 그릇에 남지 않는다. 설거지 때도 주방세제가 그릇에 침투되지 않아 건강에 좋다.

‘옛것을 담아내고 예술로서 표현한다’는 ㈜ 예닮의 캐치프레이즈를 그대로 반영해 전통미를 현대적으로 승화시킨 찬기와 면기도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았다. 요리의 식감을 가장 잘 살려주는 백자에 수작업으로 그린 수묵화를 얹었다. 한식은 물론 샐러드, 파스타 등 양식까지 정갈하게 담아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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