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신임 총리 후보에 문창극(66) 전 중앙일보 주필이 내정됐다.
문 총리 후보는 충북 청주 출신으로 서울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나와 서울대 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를 학위를 받았다.
중앙일보 주워싱턴특파원과 정치부장, 논설위원실장, 논설주간, 주필, 부사장대우 대기자 등을 지낸 뒤 고려대 미디어학부 석좌교수를 역임했다.
2005년 제9회 삼성언론상 논평, 비평부문상을 수상했으며 2009년엔 장지연상 언론부문상을 받았다.
문 총리 후보는 또 언론인 모임인 관훈클럽 총무를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