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에어부산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꿈의활주로프로젝트-드림투어’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꿈의활주로프로젝트-드림투어는 이대호 선수의 홈런 1개당 1명의 청소년에게 후쿠오카 관광은 물론 이대호 선수와 함께 하는 점심, 야구 경기 응원 등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10일부터 에어부산 홈페이지(www.airbusan.com)를 통해서 참가신청 받으며, 참가대상은 야구 및 이대호 선수를 좋아하는 중학생으로 한정된다. 신청기간은 6월 22일(자정)까지로, 참가 희망 학생은 에어부산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에어부산으로 개별 신청(신청방법/이메일 신청 creativekjh@airbusan.com, 문의처/에어부산 담당자 051-410-0877)하면 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각각 지역을 대표하는 항공사와 야구선수가 꿈 많은 청소년들에게 더 넓은 세계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후에도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더 많은 지역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