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KBS2 가나전 축구 첫 실점 중계영상, 벌써 유튜브에 올라와?…KBS2 가나전 축구 첫 실점, 중계영상 전반 10분 패스 미스에 이어진 역습 선제골
한국 축구대표팀이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펼쳐지는 KBS2 마지막 평가전인 가나전 중계에서 먼저 실점했다.
전반 10분 김창수의 백패스가 치명적인 실점으로 이어졌다. 교체돼 들어온 조던 아예우는 안드레 아예우의 왼쪽 크로스가 흐르자 지체 없이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뽑아냈다. 공은 수비진에 맞고 굴절돼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이날 대표팀은 박주영을 원톱으로, 구자철 이청용 손흥민을 2선 공격진에, 한국영과 기성용을 중원에 배치했다.
포백라인은 김창수와 곽태휘, 김영권, 윤석영으로 구성됐습니다. 골키퍼는 정성룡이 선발 출전했다.
홍명보호는 박주영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놓고 구자철에게 섀도 스트라이커를 맡긴 4-2-3-1 전술을 펼치고 있으며 전력 노출을 피하기 위해 국제축구연맹에 제출한 등번호와 다른 번호을 달고 경기를 하고 있다.
한국-가나전 중계는 KBS2TV에서 단독중계하고 있다.
한국 대표팀은 오는 10일 오전 8시 가나전을 치른 뒤 11일 오후 브라질 최종 전지훈련 캠프인 이구아수로 떠나 18일 오전 5시 열리는 러시아와의 조별리그 1차전을 준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