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강바람 타고 카누체험교실” 운영

2014-06-1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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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전년성)는 7일부터 청라국제도시 커넬웨이에서 ‘강바람 타고 카누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체험교실은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수상레저활성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인천 서구를 비롯해 경북 안동시, 충북 충주시, 충남 부여군 등 총 4곳이 함께한다.

인천 서구 “강바람 타고 카누체험교실” 운영



특히 인천 서구는 제17회 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과 인접한 청라국제도시에서 체험 행사를 운영해 레저 문화·관광의 도시 이미지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카누 체험교실은 학생과 주민, 관광객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여 체험비는 1인당 3,000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현장에서 직접 체험 시간을 지정해 참여할 수 있고, 15인 이상의 경우에는 온라인으로 단체 접수도 받는다.

구 관계자는 “도심 속의 수변 공간이 잘 갖추어진 청라국제도시 내 커넬웨이(수로)를 이용하기 때문에 접근성도 좋을 뿐만 아니라 낮은 수심으로 어린이들도 안전하게 즐길 수가 있다”며, “주민과 함께하는 카누체험교실을 통해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아울러 청라국제도시의 품격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체험 참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서구청(문화관광체육과 032-560-5933) 및 (사)인천카누연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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