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보성 “톰 크루즈 의리 있더라” 폭소

2014-06-10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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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배우 김보성이 자신의 유행어인 ‘의리’를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가 외쳐 놀랐다고 털어놨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김보성은 최근 톰 크루즈가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 프리미어 행사에서 한국인 리포터에게 “의리”라고 외친 것에 대해 언급했다.

김보성은 “톰 크루즈가 의리가 있구나 생각했다. 그런데 복식호흡으로 해야 하는데 힘없이 ‘이리’라고 외치더라”며 톰 크루즈의 목소리를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2014 브라질 월드컵을 함께 응원하러 갈 ‘힐링캠프 힐링전사’들을 모집했다. 세계적 성악가 조수미, 배우 안재욱, 김민종, 김보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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