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국 미녀스타 장위치(張雨綺)가 최근 ‘이혼설’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며칠 전 남편 왕취안안(王全安)과 다정하게 외출을 하며 항간의 루머를 일축시켰다.
며칠 전 장위치가 남편 왕취안안과 함께 베이징 서우두(首都)공항에 도착한 모습이 매체 카메라에 의해 포착되면서 항간에 파다하게 떠돈 ‘이혼설’이 불식됐다고 펑황왕(鳳凰網)이 9일 보도했다.
소식에 따르면 잉꼬부부를 과시하며 매체의 포커스를 집중시켰던 장위치, 왕취안안 부부는 최근 들어 공식석상에 함께 모습을 드러내는 일이 드물어지고 새 집으로 이사를 간 이후론 부부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기 힘들어졌다.
이로 인해 최근 이들 부부의 ‘이혼설’이 대두된 것이며 심지어는 왕취안안이 옛 연인의 품으로 돌아갔다는 설까지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들 부부의 여전히 다정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이혼설이 완전 불식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편 주성치(周星驰·저우싱츠)의 ‘장강7호’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장위치는 최고의 전성기를 달리던 25세의 젊은 나이에 ‘바이루위안(白鹿原)’ 촬영을 인연으로 21살 연상의 왕취안안(王全安)과 2011년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