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연구원, 제5회 대학생 금융보안캠프 개최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금융보안연구원(원장 김영린)은 오는 7월 정보보호의 달을 맞이해 금융감독원과 함께 7월 16일~18일까지 2박 3일간 국민은행 천안연수원에서 '제5회 대학생 금융보안캠프'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대학생 금융보안캠프는 다양한 인재들이 미래 유망 직종인 금융보안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자들의 금융보안 인식제고를 위한 목적으로 매년 실시해왔다. 

프로그램은 △금융․IT보안전문가 초청강연 △금융보안 업무 담당자와의 토론 △금융보안 강화를 위한 아이디어 경연대회 △금융회사 전산센터 방문 등으로 구성, 금융감독원 IT보안 담당 팀장이 직접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최근 금융보안 이슈 및 감독 정책 동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 업무에 대한 간접체험을 할 수 있도록 일선 금융회사 담당자들과 직접 만나 경험 청취 및 현장 방문을 실시하며, 아이디어 경연대회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논의함으로써 향후 금융 보안인으로서의 자질과 희망을 공고히 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기사

• 금감원·금융보안연구원, 대학생 금융보안캠프 개최
• 금보원·금융사, '윈도XP 보안 이슈 집중 점검 나선다'

이번 행사는 금융보안 분야에 관심을 가진 전국 대학교 3~4학년 재학생 및 대학원생은 전공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이중 100여명을 선발하여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