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국내 최대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이 올해 추석연휴 국내선 항공권 예매를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노선은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대구~제주 등 4개 노선이며, 1회에 최대 9명까지 예약할 수 있다.
올해 추석연휴는 일요일인 오는 9월7일부터 화요일인 9월9일까지 3일간이지만 토요일과 함께 처음 시행되는 대체휴일이 겹치면서 최대 5일 연휴가 된다. 이처럼 5일 연휴가 되면서 추석명절 이동수요와 여행수요가 겹치면서 올 추석명절 연휴기간의 항공권 확보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