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원·달러 환율 1020원 선이 다시 뚫렸다. ·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5원 내린 1018.0원으로 개장했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020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30일 이후 열흘 만이다. 외국인 주식 순매수 재개 및 수출업체 네고물량 등이 원화를 끌어올리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대외발 강달러 압력 및 외환당국 개입 경계감이 환율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관련기사한은, 기준금리 13개월째 연2.5% 동결할 듯원·달러 환율 2.4원 오른 1025.5원(개장)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ECB의 통화완화정책으로 위험자산 선호 경향으로 이어져 신흥국 통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다만 당국 개입 경계 때문에 큰 폭으로 하락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1020원 #외환당국 #환율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