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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호주 현지 언론인 서호주 신문은 이날 “호주 서부 퍼스시에 있는 기차역에서 울려퍼지는 모차르트 음악이 밤늦게 문제를 일으키며 배회하는 10대 청소년들을 쫓는 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퍼스시 교통당국은 최근 청소년들이 밤늦게 기차역 주변에서 서성이지 못하게 하고 승객들이 쾌적한 기분이 나게 하기 위해 클래식 음악을 방송하기 시작했다.
퍼스시 교통당국 대변인은 “역마다 돌아가며 음악을 틀고 있다”며 “음악은 직원들이 무작위로 선택해 각기 다른 시간에 방송되도록 시간을 맞춰놓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