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헨리 8세 벽화는 사탄을 그린 그림?

2014-06-08 11:56
  • 글자크기 설정

[서프라이즈/사진출처=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 헨리 8세 벽화에 숨겨진 비밀이 화제다. 

8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수도사들이 그린 헨리 8세 벽화에 루시퍼의 얼굴이 있다는 비밀이 공개돼 시청자들을 섬뜩하게 했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2011년 영국의 한 자택에서는 헨리 9세의 벽화가 발견됐다. 옥스퍼드 대학의 디아메이드 교수는 이곳이 500년 전 가톨릭 수도사들의 별장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벽화가 발견되고 2년 뒤 자택에 살고 있는 파웰 부부는 그림을 거꾸로 보면 헨리 8세의 벽화가 사탄으로 보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전체적으로 성경이 묘사하는 사탄, 루시퍼의 얼굴이었다. 

디아메이드 교수는 우연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사탄의 얼굴을 그려 넣은 것이라고 해석했다. 수도사들이 훗날 영국 국민들에게 헨리 8세의 막강한 권력 사용을 알리기 위해 거꾸로 벽화를 그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