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서 ‘테니스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는 통산 5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기록하게 됐다.
샤라포바는 2년 전인 2012년에 이어 이번 프랑스오픈에서 역대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아울러 개인 통산 5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샤라포바는 17살 때인 2004년 윔블던 우승을 시작으로 2006년 US오픈 우승, 2008년 호주오픈, 2012년 프랑스오픈 등 2년에 한 번꼴로 메이저대회 타이틀을 거머쥔 바 있으며 특히 2012년에는 프랑스오픈 우승으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한편 시모나 할렙은 테니스 선수로 성공하기 위해 가슴 축소 수술을 받는 등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루마니아인으로서는 34년 만에 프랑스오픈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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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리아 샤라포바 공식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