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유희열, 박정현 섹시댄스 보고“캐스팅하지 않겠다” 폭소

2014-06-07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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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화면 캡쳐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가수 박정현이 신곡 ‘더블 키스’ 안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7일 방송된 KBS2 TV 음악 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박정현은 댄스곡 ‘더블 키스’를 타이틀 곡으로 내세운 것에 대해 “항상 발라드를 타이틀로 해서 식상했다. 박정현이 노래를 내면 이젠 색다른 것을 바랄 것 같다. 이번 앨범에 발라드 곡도 있지만 템포 있는 곡을 타이틀로 갖고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박정현은 ‘더블 키스’ 안무를 선보였다. 제목 속 ‘키스’에 포인트를 둔 섹시 댄스였다. 박정현의 춤을 다 본 유희열은 SBS ‘케이팝스타 시즌3’ 심사위원 시절 모습이 돼 “저희 안테나에서는 박정현을 캐스팅하지 않겠습니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박정현은 “지금 콜라보레이션 작업 중인데 다음에는 힙합 아티스트랑 노래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는 사이먼디, 박재범, 정기고, 소유, 에이핑크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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