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썰전' 강용석이 고승덕 후보에 대해 입을 열었다.
5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강용석은 "보통 선거 막판의 변수는 유권자들에게 전달되는 시간이 긴 탓에 큰 효과를 갖기 힘든 편인데 이제는 옛말이 됐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파급력이 컸다"고 분석했다.
특히 강용석은 마지막 유세에서 고승덕 후보가 눈물을 흘린 것에 대해 "그날 (친딸 폭로글이) 터졌을 때 바로 울었어야 했는데… 바로 울었으면 또 '고승즙'이라고 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