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북한은 지난달 북한을 방문한 미국인 남성을 억류했다고 교도통신은 6일 밝혔다. 북한에 단체 여행객으로 갔다가 지난달 중순 출국 직전에 역류됐다. 억류 이유는 호텔에 성경을 남겨둔 채 출국하려고 했기 때문이다. 이 보도가 맞다면 미국인 북한에 억류된 건 3번째다. 미국 국무부는 "세번째 미국인이 북한에 억류됐는지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미국 정부는 지난달 21일 북한이 미국 시민을 구금하는 사례가 발생했다며 북한 여행을 자제하라고 당부했었다. 관련기사北 "미국인 에드워드 포울레 억류" 발표박근혜 대통령 "호국용사 유해발굴 사업 노력…마지막 한분까지 가족 품으로" #미국 #북한 #억류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