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외교부는 5일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치안 우려가 고조됨에 따라 앞서 상파울루와 리우데자네이루 등 5개 도시에 내렸던 1단계 여행경보를 브라질 전역으로 확대했다. 이로써 브라질 전체가 체류 시 신변 안전에 주의해야 하는 '여행유의' 지역이 됐다. 또 외교부는 최근 이슬람 무장단체 알샤바브가 자살폭탄 테러를 일으킨 동아프리카 지부티 전역에 대해 '여행자제'에 해당하는 2단계 여행경보를 새로 발령했다. 브라질과 지부티의 자세한 여행경보 내용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www.0404.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관련기사브라질·아르헨 빠진 월드컵 '유로2024' 15일 개막…관전 포인트는?北 조선중앙TV, 한-브라질 16강전 녹화중계…손흥민 첫 언급도 #브라질 #여행경보 #외교부 #확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