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외교부는 5일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치안 우려가 고조됨에 따라 앞서 상파울루와 리우데자네이루 등 5개 도시에 내렸던 1단계 여행경보를 브라질 전역으로 확대했다.
이로써 브라질 전체가 체류 시 신변 안전에 주의해야 하는 '여행유의' 지역이 됐다.
또 외교부는 최근 이슬람 무장단체 알샤바브가 자살폭탄 테러를 일으킨 동아프리카 지부티 전역에 대해 '여행자제'에 해당하는 2단계 여행경보를 새로 발령했다.
브라질과 지부티의 자세한 여행경보 내용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www.0404.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