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현 한효주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김수현과 한효주가 '빨컴남녀' 1위에 뽑혔다.
한 인터넷강의그룹이 지난 5월 16일부터 6월 4일까지 총 651명을 대상으로 '빨리 드라마 컴백 했으면 하는 빨컴남 빨컴녀 스타'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김수현(120명, 18%)과 한효주(129명, 20%)가 남녀 1위를 차지했다.
여자배우 1위에에 대해서는 "한효주는 '광해,왕이 된 남자' '반창고' '감시자들' 등 활발한 영화 활동에 비해 드라마 출연은 2010년작 '동이'가 마지막이다. 4년째 안방극장 활동이 뜸하다"며 "드라마 '찬란한 유산'과 '동이'로 큰 사랑을 받은 한효주를 스크린이 아닌 안방에서 만나고 싶은 팬들의 마음이 이번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김수현은 '별에서 온 그대' 종방 후 지난달 27일 열린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부문 '신인연기상'과 '남자인기상', 드라마 부문 '남자인기상'을 수상했다. 한효주는 영화 '쎄시봉'을 올 겨울 개봉 목표로 촬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