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딸 최호정 후보가 서울 강남 서초에서 서울시의원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그의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최호정 후보는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의 선거 운동에 동행했다. 박원순 시장과 각축을 벌였던 정몽준 후보가 승리한 단 두 개의 구 서초구와 강남구 중 서초구 시의원에 당선됐다.
앞서 그는 지난해 6월 27일 서울시의회 제247회 정례회에서 서울시가 지난해 역대 최초로 유엔 공공행정상 4개를 수상한 것을 두고 박원순 서울시장과 설전을 펼치지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