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추념식은 이종윤 청원군수와 국가유공자와 유족, 기관․단체장, 군인, 학생,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 정각에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소리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위한 묵념, 헌화·분향·추념사·추모헌시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나라사랑 정신함양을 위한‘나라사랑 큰 나무 배지 달아주기 운동’도 펼쳐져 참석자들이 호국영령들에 대한 감사함과 나라사랑 의지를 불태우는 계기를 가졌다.
이날 이종윤 청원군수는 추념사를 통해“조국의 제단에 목숨을 바치신 국가 유공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호국선열들이 세워온 자랑스러운 역사와 애국정신을 계승해 오는 7월 1일 축제속에 탄생하는 통합청주시가 중부권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16만 군민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으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