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5시 4분 개표가 99.78% 진행된 가운데 이 당선인은 49.75%의 특표율을 기록했다. 윤진식(새누리당) 후보와는 2.07% 차이다.
이 당선인은 개표 시작부터 2% 차이로 앞서 나가면서 결국 당선을 확정지었다.
그는 "도민의 행복을 생각하는 행복도지사가 돼 158만 도민에게 행복 바이러스를 듬뿍 안겨드리겠다"며 "공약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 당선인은 공약으로 △투자유치 30조원, 수출 200억불, 일자리 40만개 창출 △도민소득 4만불 등을 내걸었다.
이 당선인은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정치학과를 졸업했고, 17·18대 국회의원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