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당선인은 5일 새벽 3시30분 현재 78.99%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통합진보당 이정수 후보(12.47%)를 제치고 77.92%의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새누리당 이중효 후보는 9.60%의 득표를 얻는데 그쳤다. 이 당선인의 이 같은 득표율은 역대 전남지사 선거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앞서 전남지사 선거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은 지난 1995년 당시 민주당 허경만 후보가 기록했던 72.5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