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6·4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들이 울산시장과 기초단체장을 모두 차지했다.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울산광역시장 선거에서 김기현 새누리당 후보가 조승수 정의당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했다.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도 중구 박성민, 남구 서동욱, 동구 권명호, 북구 박천동, 울주군 신장열 등 새누리당 후보들이 5곳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울산이 광역시로 승격한 1997년 이후 지방선거에서 자치단체장을 특정 정당이 독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관련기사민주, 기본사회위원회 출범..."내년 지방선거 맞춰 기본사회 가치 공유"이준석 "尹, 지방선거 때 나에게 '공천 어떻게 해달라' 이야기" 앞서 네 번의 지방선거에서 울산시장은 모두 새누리당 전신인 한나라당 후보가 독점했지만, 기초단체장은 진보정당이나 무소속 후보와 나눠 가졌다. #광역시장 #기초단체장 #지방선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