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3시 1분 개표가 91.15% 진행된 가운데 이 당선인은 49.09%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최명현(새누리당) 후보를 8% 가까이 앞서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 당선인은 "학연·혈연·지연을 뛰어넘는 초정파적 시정운영을 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하나가 되는 통합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 당선인은 핵심 공약으로 세계적 관광단지 완성 및 체류형 관광지역 조성을 내세웠다.
이 당선인은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했고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장을 비롯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 사무총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