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는 윤순영 중구청장, 임병헌 남구청장, 곽대훈 달서구청장이 3선에 올랐다.
임 남구청장은 단독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윤 중구청장과 곽 달서구청장도 여유있는 표 차이로 3선을 거머쥐었다.
구미시장, 김천시장, 영천시장은 2위 후보와 상당한 표 차이로 이겼다.
반면 한동수 청송군수는 새누리당 공천을 받지 못해 무소속으로 출마, 어려움을 겪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애초 가볍게 승리할 것으로 낙관했다가 개표 결과 상대 후보와 215표 차이로 힘겹게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