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대구·경북 3선 오른 기초단체장은?

2014-06-05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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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6·4 지방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대구·경북 기초단체장이 총 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에서는 윤순영 중구청장, 임병헌 남구청장, 곽대훈 달서구청장이 3선에 올랐다.

임 남구청장은 단독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윤 중구청장과 곽 달서구청장도 여유있는 표 차이로 3선을 거머쥐었다.

경북에서는 남유진 구미시장, 박보생 김천시장, 김영석 영천시장, 권영택 영양군수, 한동수 청송군수가 3선이 됐다. 

구미시장, 김천시장, 영천시장은 2위 후보와 상당한 표 차이로 이겼다. 

반면 한동수 청송군수는 새누리당 공천을 받지 못해 무소속으로 출마, 어려움을 겪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애초 가볍게 승리할 것으로 낙관했다가 개표 결과 상대 후보와 215표 차이로 힘겹게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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