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최양식 경주시장 당선소감

2014-06-05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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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식 경주시장 당선자가 당선 축하 화환을 걸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최양식 후보 선거사무소]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최양식 경주시장 당선자는 흔들리지 않고 저를 믿고 당선시켜주신 존경하는 시민여러분들의 현명한 판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최 당선자는 "인구 30만이 넘는 자족도시, 시민이 잘사는 도시 경주의 미래를 위해 신라왕경 복원의 역사문화 창조도시, 품격 있는 문화관광도시인 스마트도시건설, 자연과 사람이 주인이 되는 교육·생태도시, 농어업인이 주인 되는 신·농어업 도시 등 이번 선거를 통해 내건 공약을 반드시 실천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시민과 경주시의회,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최첨단 과학시대에 접어들면서 문화와 경제, 정치까지도 국내는 물론 뜻을 같이하는 인접 국가들끼리 정보를 공유하는 시대로 접어들 것”이라고 내다보고, “경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 도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최 당선자는 개표 후 당선이 확실시 되자 이같이 밝히고 “선거 초반부터 음해성 유언비어로 많이 시달렸다”면서, “온갖 음해에도 흔들림 없이 저를 믿으시고 정의감으로 최양식과 함께 경주발전을 위해 성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음해와 기만으로는 천년고도의 지도자로 선택될 수 없다는 시민들의 현명한 판단에 존경심을 표했다.

또한 혼탁한 선거로 인해 본의 아니게 지지하는 시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데 송구스럽다며, 이번 선거를 계기로 앞으로는 후보가 정당하게 자신의 정견을 피력하여 시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건전한 풍토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어 선거가 경주의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는 하나의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강하게 피력했다.

“경주는 더 이상 삼분사분으로 분열되어서는 안 되며, 후보자들 나름대로 경주를 발전시키려는 의지와 노력의 목표는 둘이 아닌 하나 즉, 원효스님의 일심사상과도 같은 맥으로 이제는 이해와 양보, 타협과 화합의 상생정신을 이어받아 흩어진 민심을 따뜻한 격려와 동지애로 하나가되어 새로운 천년을 위해 다함께 전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 당선자는 이를 위해 시민들의 단결과 지지가 꼭 필요하다고 다시 강조하며, “경주의 품격과 자긍심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시정책임의 중심에서 경주가 새롭게 도약하는 새로운 지평을 열어 시민이 잘 살고, 다시 찾아오고 싶은 도시로 신라천년의 영광을 되찾아 세계적인 명품 역사문화관광도시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시 한 번 존경하는 시민여러분들의 현명한 판단에 깊은 존경심을 표하며, 부족한 저를 믿고 열악한 환경에서도 안팎에서 헌신적으로 도와주신 지지자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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