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1시 개표율 53.83%인 53만9484표를 획득한 김관용 후보는 79.23%의 득표율을 보이며 9만181표(13.24%)의 새정치민주연합 오중기 후보와 3만4211표(5.02%)의 정의당 박창호 후보에 압도적인 차로 앞서고 있어 당선이 확실하다.
김관용 후보는 당선 소감을 통해 “어렵지만 삶의 현장을 묵묵히 지키며, 내일의 꿈을 소중하게 키워가는 도민들을 보면서 정말 잘해야겠구나 생각했다”며 “선거로 인해 흩어진 민심을 하나로 묶어 경북발전의 새로운 에너지로 승화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