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우리 정부가 중국인에 대해 복수사증(비자) 발급 대상을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주중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대사관은 지난 1일부터 3년 기한 복수사증의 발급대상을 기존 베이징과 상하이, 호적 보유자에서 광저우, 선전 호적 보유자까지로 확대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복수사증 발급도 대폭 확대됐다. 기존에는 중국 학생들의 경우 '211 공정대학'(중국 정부가 지정한 우수대학 112개) 졸업자와 재학생들에게만 3년 복수사증이 발급됐던 것을 중국의 초·중·고 재학생들에게도 발급하기로 했다. 관련기사아주한중국제미술교류 전시회, 다원갤러리에서 성황리 개최중국 위안화 고시환율(13일) 7.1728위안...가치 0.04% 하락 대사관 관계자는 "소득과 교육 등을 감안할 때 한국에서의 불법체류 가능성이 낮은 중국인들에게 복수사증 발급을 확대한 것"이라고 전했다. #복수사증 발급 대상 확대 #비자 발급 #중국 비자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