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 기초단체 최종 투표율은(?)'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서울시 전체 844만1594명의 선거인 중 494만4327명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최종 투표율은 58.6%로 마감됐다.
구별로 투표율을 보면 동작구가 61.7%였다. 이곳은 서울시장에 도전을 내민 정몽준 국회의원의 사퇴 전 지역구다.
이어 서초구 61.6%, 마포구 60.9%, 노원구 60.4%, 양천구·송파구 60.3%, 서대문구·구로구 60.0%, 종로구 59.2% 등 순으로 투표율을 기록 중이다다.
여당 텃밭으로 알려진 강남3구에서도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됐다. 강남구(57.8%)를 제외하고 서초구·송파구에서 서울 평균치를 넘었다.
반면 동북 생활권은 투표율이 저조하다.
중랑구가 53.8%로 '꼴찌'를, 이어 강북구(54.7%), 광진구(55.1%), 금천구(55.6%), 은평구(56.4%), 중구(57.7%), 용산구(57.8%) 등의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낮다.
◇서울 기초단체 최종 투표율
평균 56.8%
종로구 59.2%
중구 57.7%
용산구 57.8%
성동구 58.2%
광진구 55.1%
동대문구 58.3%
중랑구 53.8%
성북구 58.1%
강북구 54.7%
도봉구 58.6%
노원구 60.4%
은평구 56.4%
서대문구 60.0%
마포구 60.9%
양천구 60.3%
강서구 58.3%
구로구 60.0%
금천구 55.6%
영등포구 58.9%
동작구 61.7%
관악구 58.0%
서초구 61.6%
강남구 57.8%
송파구 60.3%
강동구 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