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 충남 투표율은 유권자 164만4554명 가운데 81만1107명이 투표에 참여, 49.3%를 기록했다.
충남 투표율은 전국 투표율 49.1%를 소폭 웃돌고 있다.
충남 내 청양군이 2만7844명 가운데 1만9731명이 투표에 참여, 투표율이 70.9%로 가장 높다. 청양군은 3시 기준으로도 유일하게 투표율이 60%를 넘어선 지역이다.
투표율이 50%대(오후 3시 기준)에 머물던 서천군(61.6%), 태안군(61.2%)도 시간이 갈수록 투표율이 상승 중이다.
반면, 천안시서북구가 가장 낮은 투표율인 39.8%를 기록, 유일하게 40%를 넘지 못하고 있다.
한편, 이날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개표는 투표소로부터 투표함이 개표소에 도착하는 대로 오후 6시 30분께부터 시작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