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우는 남자’는 3일 3만 6900여명(누적관객수 4만 2200여명)의 관객을 끌어들였다.
웰메이드로 평가받는 ‘끝까지 간다’가 8만 400여명으로 1위를 수성했다. 누적관객수는 80만 6300여명.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가 7만 3000여명(누적관객수 324만 7700여명)으로 2위를, 탐 크루즈 주연의 ‘엣지 오브 투모로우’가 6만 9500여명(누적관객수 7만 1600여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우는 남자’는 낯선 미국 땅에 홀로 남겨져 냉혈한 킬러로 살아온 곤(장동건)이 어느날 조직의 명령으로 타겟을 제거하던 중 실수로 어린 여자 아이를 죽이면서 이를 회개하기 위해 다음 타깃인 아이의 엄마 최모경(김민희)을 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장동건, 김민희, 브라이언 티, 김희원, 김준성, 안토니 딜리오, 알렌산더 레이스 등이 출연한다. 청소년관람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