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美 타임지 '2014 베스트송 25' 선정…유일한 아시아 가수

2014-06-0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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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사진 제공=SM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소녀시대의 곡이 미국 타임지가 뽑은 올해 최고의 노래 중 하나로 선정됐다.

미국 타임지가 지난 2일(현지시간) 발표한 '2014 베스트송 25'에서 아시아 가수의 곡으로 유일하게 소녀시대 '미스터 미스터'가 포함됐다.
타임지는 '미스터 미스터'에 대해 "소녀시대 팬이라면 이 곡이 매우 만족스러울 것"이라며 "곡의 안무와 전자 베이스 비트는 소녀시대를 좋아하지 않았던 사람들도 매혹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소녀시대 외에도 마이클 잭슨, 머라이어 캐리, 리타 오라 등의 곡이 선정돼 세계적인 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소녀시대의 글로벌한 위상을 확인케 했다.

소녀시대가 지난 2월 발표한 '미스터 미스터'는 알앤비(R&B)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국내외 음원 및 음반차트 1위를 석권했다. 앞서 소녀시대는 타임지가 발표한 '2013 올해의 노래 톱 10'에서도 5위에 오른 바 있다.

소녀시대는 현재 일본에서 세 번째 아레나 투어 '소녀시대 러브 앤드 피스 일본 투어 2014(GIRLS' GENERATION ~LOVE&PEACE~ Japan 3rd Tour 2014)'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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