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지방선거 유권자 수가 4129만6228명으로 지방선거 최초로 40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유권자 1명이 서울시장, 시의원 및 비례대표 의원, 서울시 교육감, 구청장과 구의원 및 비례대표 의원 총 7명을 뽑는 '1인 7표제'로 실시되기 때문에 투표용지는 2억8000만여 장이 사용된다.
투표용지 1장을 만드는 데 드는 비용은 15원 정도로, 전체 투표용지 제작 비용이 42억여 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자신의 투표소가 어디인지 모르는 유권자라면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각 포털사이트를 통해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쉽게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