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서울지역, 9시 투표율 8.4%…도봉구·동대문구 참여 높아

2014-06-0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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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지방선거 투표일인 4일 오전 9시 현재 서울지역의 투표율은 8.4%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의 유권자 844만1594명 중 70만8747명이 현재까지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도봉구로 조사됐다. 유권자 29만6035명 중 3만755명이 참여해 10.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동대문구도 30만8318명의 유권자 중 2만7611명이 참여해 10.3%의 투표율을 기록,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아울러 구로구(9.7%)와 강북구(9.6%), 영등포구(9.5%) 등도 상대적으로 높은 투표율을 나타냈다.

반면 이 시각 현재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금천구로 유권자 20만4435명 중 1만2420명만이 투표에 참여, 6.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다만 여기에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사상 처음으로 도입된 사전투표(30~31일 실시)의 투표율은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율은 오후 1시에 공개되는 투표율부터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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