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삼성엔지니어링(대표 박중흠)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지난 3일 경기도 화성시에서 청소년 대상 환경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환경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 본사 직원들과 기흥-화성 현장 임직원 10여명은 화성시 비봉면에 위치한 청룡초등학교를 찾아 4~6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신재생 에너지, 재활용 관련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태양광 하우스, 에코쇼핑백 만들기 등 다양한 환경체험 활동을 펼쳤다.
1996년에 시작해 올해로 18년째를 맞이하는 ‘찾아가는 환경교실’은 삼성엔지니어링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꿈나무 푸른교실’의 다양한 활동 중 하나로, 에너지-환경 분야 임직원 전문가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환경교육과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2011년에는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 프로그램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앞으로도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환경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찾아가는 환경교실’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