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신영과 포스코건설이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아산탕정지구 1-3블록에 분양한 '천안 불당 지웰 더샵'이 최고 82대 1의 청약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4일 아파트 투유에 따르면 천안 불당 지웰 더샵 1순위 청약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543가구 모집에 1만6243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이 29.53대 1로 집계됐다.
지역 내에서 처음 공급된 대형평형(전용 112㎡)도 102가구 모집에 당해 지역에서만 996명이 청약, 9.7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신영은 지난해 10월 ‘천안 불당 지웰 푸르지오’ 분양 당시 601가구 모집에 3508명이 청약해 평균 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천안 최초로 전 주택형 1순위(당해지역) 마감을 성공 시키며 이 지역 분양시장에 불을 지핀 바 있다.
이명범 신영 상무는 “‘천안의 강남’이라는 불당신도시의 입지적 장점과 우수한 상품성으로 좋은 결과가 나왔다” 며 “대부분 실수요자 위주로 청약을 진행해 계약률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2일이다. 계약은 17~19일 진행된다. 041)555-7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