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축구 게임으로 알려진 '위닝일레븐 2014'를 삼성전자 스마트TV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삼성 스마트TV의 게임패널을 통해 '위닝일레븐 2014' 등 다양한 축구 관련 게임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삼성 스마트TV 스마트 허브의 게임패널을 통해 공개된 '위닝일레븐 2014'는 실시간 이용이 가능한 클라우드 게임으로 게임기와 게임 타이틀 CD 구매없이 삼성 스마트TV와 전용패드만으로 쉽게 즐길 수 있다.
또한 30일간 사용하는 클라우드 요금제를 활용하면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게임을 이용할 수 있다. 6월 12일까지 40% 할인행사도 진행 중이다.
이 밖에도 6월 30일까지 삼성 스마트TV 행사 모델을 구매 후 신청한 고객 중 선착순 1만명에게 '위닝일레븐 2014'을 비롯해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전용 게임패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2014년형 삼성 스마트 TV의 게임패널은 스마트허브 사용환경에 새롭게 추가된 패널로 TV와 리모컨은 물론 게임패드와 같은 주변 장치를 손쉽게 이용해 액션·스포츠·레이싱·파티·뮤직 등 다양한 장르의 가족형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게임패널을 통해 '위닝일레븐 2014' 외에도 6월 이후 다양한 축구 게임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게임로프트사의 '리얼 사커'는 스스로 팀과 선수를 선정해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축구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전작의 경우 1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바 있다.
한빛소프트사의 'FC 매니저'도 스스로 감독이 돼 구단을 운영하는 게임으로 세계 50개국의 실제 선수 사진과 데이터가 반영된 스포츠 전략 게임이다.
삼성전자 마케팅 관계자는 "스마트TV 고객들에게 올 여름에 펼쳐질 글로벌 축구축제를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축구와 관련된 다양한 게임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