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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18대 국회 전반기 의장을 지낸 김 전 의장은 3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무엇을 어떻게 고칠까…고치기에 앞서 생각해야 할 것들'이란 제목의 글에서 책임총리제, 책임장관제를 확실히 구현하고, 만기친람식 리더십을 바꾸며 소통에 힘쓸 것을 강하게 요구했다. 또 김용준, 안대희 총리 후보자 낙마 등으로 귀결된 인사 실패 원인인 밀실 인사를 바꿀 것도 조언했다.
김 전 의장은 박 대통령에게는 △ 받아쓰기 장관 없애기 △여야 정치인과 주기적 만남 △ 대통령도 모르는 것이 많다는 사실 드러내기 △ 위임할 권한은 확실히 위임 △ 비난에 초연하게 대응 △ 밀실인사 지양 △ 외부인사와의 저녁식사 등을 구체적으로 제언했다.
김 전 의장은 또 새누리당 등 정치권을 향해서도 일침을 가했다.
김 전 의장은 "위기의 핵심은 새누리당"이라며 "대통령에게 화살이 날아오는데 누구 하나 몸으로 막으려 하는 사람 없이 입으로만 움직인다. 무능하고 무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쓴소리했다.
야당에 대해선 "위기는 기회인데 야당은 밥그릇을 스스로 차버렸다"며 "난국을 타개할 인물은 안 보이고, 선동과 생색내기로 일관하는 느낌이다. 이런 기회도 못 살리면 계속 야당 신세를 못 면한다"고 일갈했다.
김 전 의장은 박 대통령에게는 △ 받아쓰기 장관 없애기 △여야 정치인과 주기적 만남 △ 대통령도 모르는 것이 많다는 사실 드러내기 △ 위임할 권한은 확실히 위임 △ 비난에 초연하게 대응 △ 밀실인사 지양 △ 외부인사와의 저녁식사 등을 구체적으로 제언했다.
김 전 의장은 "위기의 핵심은 새누리당"이라며 "대통령에게 화살이 날아오는데 누구 하나 몸으로 막으려 하는 사람 없이 입으로만 움직인다. 무능하고 무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쓴소리했다.
야당에 대해선 "위기는 기회인데 야당은 밥그릇을 스스로 차버렸다"며 "난국을 타개할 인물은 안 보이고, 선동과 생색내기로 일관하는 느낌이다. 이런 기회도 못 살리면 계속 야당 신세를 못 면한다"고 일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