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김맹곤 후보, 마지막 호소문 "다시 한 번 기회 주실 것"(전문)

2014-06-0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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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김맹곤 김해시장 후보가 안철수 대표,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 등과 합동유세를 하고 있는 모습.


존경하는 김해시민 여러분!

상대 후보 측의 근거 없는 비방과 음해 속에서도 변함없이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시는데 대해 먼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저는 출마선언문에서 ‘더 크고, 더 행복한 김해를 만들겠다’는 말씀을 드렸고, 지난 선거운동 과정에서도 제가 가진 포부와 비전을 솔직하게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면서 “행정의 연속성과 그동안 벌인 사업을 마무리하고, 미래 핵심 추진과제를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실 것”을 호소했습니다.

그 마음은 지금도 변함없으며, 앞으로도 이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그리고 허점도 후보가 말한 ‘김해를 망친 기득권 세력’과는 어떠한 경우에도 타협하지 않을 것이며, 오로지 시민만 바라보며 정도를 걷겠습니다.

제가 선거기간에 약속한 모든 공약은 지킬 것이며, 또 저에게 직간접적으로 전해준 모든 소리도 반드시 시정에 반영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반드시 투표에 참가하셔서 우리 시를 더 발전시키고, 더 투명하고 깨끗한 시가 될 수 있도록 기호 2번 저 김맹곤을 선택해 주십시오.

저는 더 열린 자세로 시민과 대화하며,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김해를 위해 혼신을 다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4. 6. 3

새정치민주연합 기호 2번 김맹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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