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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관광공사는 경기농림진흥재단과 함께 임진각평화누리에, 3일 경기도 우수농특산물을 판매하는 '피크닉안녕'을 열었다.
임진각 건물1층에 위치한 '피크닉안녕'은, 관광객들이 친환경 농특산물 등을 구입해 야외공간에서 바로 즐긴다는 의미를 담아 이름이 붙여졌다.
외국인 관광객 60여 만 명을 포함해 약 5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임진각평화누리에는,자유의 다리 ·평화누리공원· 벙커전시관· 장단역 증기기관차 등 안보관련 시설과 커피숍 '카페안녕' 등이 설치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