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윤은혜가 '유혹' 출연을 신중하게 검토 중이다.
윤은혜 소속사 더하우스컴퍼니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윤은혜가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의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아직 '유혹' 출연과 관련해 정해진 것은 없다"고 밝혔다.
'유혹'은 인생의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며 이어지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멜로 드라마다.
남자주인공은 일찌감치 권상우가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윤은혜는 권상우의 지고지순한 아내 역을 제안 받았다.
한편 '유혹'은 '닥터이방인' 후속작으로 오는 7월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