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I 주최 ,아프가니스탄 이재민을 위한 ‘2014 희망 나눔 바자회’ 열려

2014-06-0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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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오는 6일 오전 10시 여의도중학교 운동장에서 사단법인 한-아프가니스탄 친선협회와 아프가니스탄 국제 구호단체 NEI가 주최하는 ‘2014 희망 나눔 바자회’가 열린다.

이 날 행사의 수익금은 지난 5월 2일 아프가니스탄에서 발생한 대형 산사태로 인해 피해를 입은 4,000여명의 이재민을 돕기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아프가니스탄 바다크샨주(州)에서 발생한 이번 대형 산사태는 2,000여 명이 집단 매몰되었으며, 아프가니스탄 정부는 구조 작업을 포기하고 남은 4,000여명의 이재민 구호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희망 나눔 바자회 관계자는 “아프가니스탄 국제 구호단체인 NEI와 한-아프간 친선협회가 지난 10여 년 동안 빈곤과 기아, 전쟁으로 허덕이는 아프가니스탄의 여성들과 아이들의 영양, 건강, 교육, 자립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왔다”며 “특히 올해 바자회는 이번 대형 산사태로 인해 고통 받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기획되었다”고 밝혔다.

NEI는 UN산하 유엔세계식량계획 국제기구 WFP와 아프간 기아퇴치를 위한 파트너쉽을 맺고 있다.

이번 바자회에는 프리미엄 디저트 전문점 카페제이브라운, 스포츠 캐주얼 의류 브랜드 올포유, 디자이너 조성경의 라뜔, (주)라온쇼핑_페디맘, 아이에이커머스 삼무물티슈, 캄보디아 다문화 공동체 등이 참여하며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희망 나눔 바자회는 재능 기부자들의 참여와 활동으로 운영되며, 여의도 중학교 어머니회인 드림서포터즈가 자원봉사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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